흥선대원군2 왕권 강화와 쇄국의 아이러니, 조선의 마지막 실력자 흥선대원군 기본 정보이름: 흥선대원군 이하응(興宣大院君 李昰應)생몰: 1821년 1월 24일 ~ 1898년 2월 22일국적: 조선직업: 왕족, 정치가, 섭정한 줄 요약: 경복궁 중건과 서원 철폐로 왕권을 강화하고 병인·신미양요를 물리쳐 조선 최후의 자존심을 지킨 최후의 실권자세도정치 속에서 피운 역전의 꿈1821년 겨울, 왕실의 방계 혈통인 남연군의 넷째 아들로 태어난 이하응은 안동 김씨 세도정치 아래에서 불우한 청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운명을 바꿀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추사 김정희에게서 서화를 배우며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한편, 일부러 방탕한 생활을 하며 세도가들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렸습니다. 이는 생존을 위한 치밀한 위장이었습니다.그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 순간은 1863년 12월이었습니다. 철종.. 2025. 8. 31. 대한제국을 세운 마지막 조선의 왕, 격동의 시대를 건너간 "고종 황제" 기본 정보이름: 고종 (高宗, 이형/李㷗)생몰: 1852년 7월 25일 ~ 1919년 1월 21일국적: 조선왕조 → 대한제국직업: 조선 제26대 국왕, 대한제국 초대 황제한 줄 요약: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승격시키고 광무개혁을 단행한 근대화의 선구자이자, 열강의 각축 속에서 국권 수호에 혼신을 다한 비운의 군주운명의 소용돌이에 던져진 12세 소년1863년 12월, 후사가 없던 철종이 승하하자 궁궐은 다음 왕위 계승자를 놓고 조용한 암투가 벌어졌습니다. 안동 김씨 세도정치의 화를 피하기 위해 시정잡배를 자처하며 은거했던 흥선군 이하응과 순조의 며느리인 조대비 사이의 정치적 밀약. 그 결과 열한 살 소년 이명복이 익종의 양자로 입적되어 조선의 제26대 국왕으로 즉위하게 됩니다.어린 고종에게 왕위는 축복이 아닌.. 2025.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