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사변2 조선의 마지막 황후, "명성황후" 기본 정보이름: 명성황후 민자영 (明成皇后 閔玆英)생몰: 1851년 11월 17일 ~ 1895년 10월 8일국적: 조선직업: 왕비, 정치가한 줄 요약: 개화정책과 러시아 외교로 일제의 조선 침탈에 맞선 조선 최후의 여성 정치가몰락한 명문가에서 피어난 총명함1851년 경기도 여주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민자영, 훗날 명성황후가 될 이 소녀는 격변하는 동아시아의 한복판에서 눈을 떴습니다. 인현왕후의 생부인 민유중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사도시 첨정으로 사후 증 의정부영의정, 여성부원군에 추봉된 민치록이고, 어머니는 감고당 이씨였지만, 그녀의 집안은 이미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아홉 살에 아버지를 여읜 그녀는 홀어머니와 함께 서울의 감고당에서 고단한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어린 소녀는 .. 2025. 8. 30. 대한제국을 세운 마지막 조선의 왕, 격동의 시대를 건너간 "고종 황제" 기본 정보이름: 고종 (高宗, 이형/李㷗)생몰: 1852년 7월 25일 ~ 1919년 1월 21일국적: 조선왕조 → 대한제국직업: 조선 제26대 국왕, 대한제국 초대 황제한 줄 요약: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승격시키고 광무개혁을 단행한 근대화의 선구자이자, 열강의 각축 속에서 국권 수호에 혼신을 다한 비운의 군주운명의 소용돌이에 던져진 12세 소년1863년 12월, 후사가 없던 철종이 승하하자 궁궐은 다음 왕위 계승자를 놓고 조용한 암투가 벌어졌습니다. 안동 김씨 세도정치의 화를 피하기 위해 시정잡배를 자처하며 은거했던 흥선군 이하응과 순조의 며느리인 조대비 사이의 정치적 밀약. 그 결과 열한 살 소년 이명복이 익종의 양자로 입적되어 조선의 제26대 국왕으로 즉위하게 됩니다.어린 고종에게 왕위는 축복이 아닌.. 2025.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