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2 "김옥균"과 갑신정변 조선근대화의 불꽃 기본 정보이름: 김옥균 (金玉均)생몰: 1851년 2월 23일 ~ 1894년 3월 28일국적: 조선직업: 정치가, 개화사상가, 갑신정변 주도자한 줄 요약: 3일 천하로 끝났지만 조선 근대화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비극적 혁명가양반가문에서 피어난 개화의 씨앗1851년 충청도 공주에서 몰락한 양반가의 아들로 태어난 김옥균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기상을 보였습니다. 가세가 기울어 생활이 어려웠지만, 그의 부친은 아들의 교육만큼은 소홀히 하지 않았죠. 어린 옥균은 전통적인 유학 경전을 익히면서도, 당시로서는 드물게 서양의 문물에 대한 호기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그가 15세 무렵 처음 접한 중국을 통해 들어온 서양 서적들은 그의 세계관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세상이 이렇게 넓고, 조선이 이렇게 뒤처져 있다니!.. 2025. 8. 25. 동해에서 개경까지, 성리학을 뿌린 고려의 마지막 스승 목은 "이색" 기본 정보이름: 이색(李穡)생몰: 1328년 6월 17일 ~ 1396년 6월 17일국적: 고려직업: 성리학자, 문신, 교육자, 시인한 줄 요약: 고려에 성리학을 정착시키고 정몽주·정도전 등 신진사대부를 양성한 동방의 대문호바다가 키운 아이, 경이로움의 시작1328년 경상도 영해부 괴시리, 푸른 동해를 마주한 작은 마을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외할아버지 김택의 품에서 자란 이색은 어려서부터 바다와 함께 자랐습니다. 넓은 동해와 아름다운 해송 숲길을 홀로 거닐며 사색하던 소년의 눈에는 세상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훗날 그가 관어대소부(觀魚臺小賦)를 쓰며 "바다에 노니는 고기를 내려다보며" 지은 명문은 이 유년시절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바다가 주는 무한함과 자연의 질서는 그의.. 2025.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