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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2

바다에 묻힌 삼국통일의 꿈, "문무왕" 기본 정보이름: 문무왕(文武王, 김법민)생몰: 626년 ~ 681년 7월 1일국적: 통일신라직업: 신라 제30대 왕한 줄 요약: 부왕 무열왕의 뜻을 이어받아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성하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다에 묻힌 호국의 왕운명을 향한 첫걸음626년, 신라 김춘추(훗날 무열왕)의 맏아들로 태어난 김법민은 그 누구보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야 할 운명이었습니다. 그가 태어날 무렵 한반도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삼국시대의 마지막 막이 오르고 있었죠. 어린 시절부터 그는 아버지 무열왕의 곁에서 통일에 대한 꿈과 그 험난한 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특히 백제 의자왕이 신라의 40여 개 성을 함락시키며 위기에 몰았던 시절, 법민은 아버지가 당나라와 동맹을 맺어 백제를 견제하는 치밀한 외교.. 2025. 7. 26.
가야 왕족에서 삼국통일 대장군까지: "김유신"의 운명적 삶 기본 정보이름: 김유신(金庾信)생몰: 595년 ~ 673년국적: 신라직업: 화랑, 장군, 상대등한 줄 요약: 가야 유민에서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이 된 불굴의 대장군망국의 아들이 품은 비범한 꿈595년, 충청북도 진천의 만노군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김유신. 하지만 그의 출생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김서현과 어머니 만명부인의 만남 자체가 하나의 드라마였죠. 김서현은 길에서 신라 왕족인 만명을 보고 눈짓으로 꾀어 야합했는데, 만명의 아버지 숙흘종이 딸을 별채에 가두자 그날 밤 갑자기 벼락이 쳐서 감시를 피해 만명이 김서현에게로 도망쳐 간 것입니다.더욱 놀라운 것은 김유신이 어머니 뱃속에 20개월이나 머물렀다가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는 바로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증손자.. 2025. 7. 24.